삼성 갤럭시 노트 4 은 삼성 갤럭시 노트 4  의 통신사별로 출시된 유사 모델 입니다. |
| (본 리뷰는 통신사 차이로 인해 삼성 갤럭시 노트 4과 스펙 및 내용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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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4 | 최종업데이트 : 2014/10/01 | (HIT : 20,229/44,375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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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갤럭시 노트4(Galaxy Note4) 유격 논란 (3 페이지 / 총 3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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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4가 출시되면서 실구매자들로부터 유격 논란에 휩쌓였습니다. 직접 폰을 수령해 보니 상부 유리와 본체간의 간격이 너무 벌어져 명함을 꽂을 수 있을 정도라는 후기들이 많이 있는데요. 폰아레나 등 몇몇 외신들은 이를 ‘생산결함’(manufacturing defect)이라고 지적하기도 했지만 삼성은 기기 작동을 위해 최소한의 유격은 필요하며, 기능과 품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실제로도 삼성은 제품의 유리가 쉽게 파손되는 것을 막기 위해 상부 유리와 일정 간격을 두고 충격을 받으면 분산이 되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일부러 간격을 두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 간격이 의도한 대로의 일정한 간격인지, 명함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유격이 정상 수치에 해당하는지는 아직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티즌에서 입수한 갤럭시 노트4에서도 유격이 발견됐는데요.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 명함 정도는 문제없이 들어 가는군요.
하지만 갤럭시 노트4와 마찬가지로 메탈 프레임 처리가 된 갤럭시 알파는 유격이 없었습니다. 기기 작동을 위해 최소한의 유격이 필요하다면 갤럭시 알파는 불량인 것일까요? 아니면 갤럭시 노트4와 다른 공정으로 제조되어서 일까요?
이번에는 명함보다 더 두꺼운 유*왕 트레이닝 카드로 시도해 봤는데 주저없이 잘 들어갔습니다.
캔뚜껑이라면 어떨까요? 이역시도 잘 들어갑니다. 물론 공정상 필요한 부분이고 설계할때부터 공차를 염두에 두고 제조되었다지만 과연 품질에 아무런 영향이 없을지 의문이 들기 시작합니다.
갤럭시 노트4의 틈새에 이물질이 유입된다면?
사용자의 입장에서 볼때 스마트폰의 유격은 경우에 따라 큰 문제가 될수도 있을 것 입니다. 틈새에 먼지, 음료수 등의 물기가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으니 고장이나 오작동 등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텐데요.
실제로 갤럭시 노트4의 틈새에 이물질이 얼마나 들어갈지 과자를 구입해 그안에 갤럭시 노트4를 집어넣고 4~5회 흔들어 봤습니다. 이런 상황을 설정해 놓는것이 다소 억지스러울 수도 있겠으나 오랜기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환경을 가정해 짧은 기간 극한 환경에 노출시켜 본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보기만해도 찝찝한 장면이 연출 되었습니다. 달콤한 바나나 과자의 잔해가 틈새에 차곡 차곡 쌓여있는데요. 물론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은 이물질이 낄 일은 없지만 오래 사용하고자하는 분들은 틈새에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관리에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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